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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퇴사 후 해외 연수

안녕하세요, 저는 25살이고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서 체험형 인턴으로 8개월째 근무 중입니다. 최근에 전액지원해 주는(생활비 제외) 한 달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합격했습니다. 기간 상 참여하려면 9개월만 채우고 퇴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. 한 달이 큰 도움 안될 거란 거 알지만 그 경험 자체가 간절했고, (코로나 학번이라 연수 경험X + 정규직으로 자리 잡으면 더 기회 없음) 1년 채우고 퇴직금 500 받으면 어차피 그 돈으로 해외 여행을 갈 거라 돈보다는 1년 경력이 큰 고민입니다. 현재 대기업 영상 편집 및 마케팅 담당 중이고, 같은 직무나 모션그래픽으로 이직할 계획입니다. 어떤 선택을 해야 덜 후회할까요.. 너무 고민됩니다